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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우천 노게임으로 인해 불운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7로 패했다. 전날 5-0으로 앞선 2회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는 바람에 월요일 경기까지 치르게 됐는데,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경기 후 SK 이만수 감독은 "문광은이 이틀 연속 선발 하느라 고생했다. 희망을 보았고, 다음 시합 기대하겠다. LG전 잘 치르겠다"고 말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