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이 강한 삼성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먼저 박한이의 14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축하해줬다. "정말 축하한다. 14년 연속 쉬지 않고 세자릿수 안타를 치는게 참 대단하다"고 했다. 이어 "선발 마틴이 잘 던졌는데 승리투수 못된게 아쉽다"고 한 류 감독은 "김상수의 결승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박한이의 추가 홈런이 중요한 몫을 했다. 임창용은 믿었던 대로 잘 막아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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