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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원정 4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1964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애틀랜타 타선은 7안타를 집중시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2회 BJ 업튼의 2타점 적시 3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말론 버드가 솔로 홈런 2방을 쳤다.
애틀랜타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이 9회 1이닝을 실점으로 막아 시즌 2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애틀랜타는 44승38패로 다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