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체육학회, 27일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 개최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24 14:25


스포츠 이론 전문가와 실천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체육학회는 27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2014 한국 스포츠과학자 통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과학과 스포츠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16개 분과 학문의 학제적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통합학술대회는 작년에 이어 '21세기 한국, 체육에서 길을 찾다Ⅱ'라는 주제로 전체 5세션과 특별세션으로 구성돼 이틀간 주제 발표 및 발제가 이뤄진다. 주제는 '한국스포츠의 실상과 과제', '스포츠과학의 역할과 과제', '체육학의 학문적 정체성과 전문성 제고 방안', '체육전공자의 미래 직업과 진로개발', '스포츠를 통한 남북한 교류협력활성화 방안 모색'등이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 종 차관이 '스포츠산업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전병관 한국체육학회장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 행사는 한국체육학회 소속 16개 분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체육학 영역 내 학문적 교류 강화 모색을 통해 스포츠과학이론 및 지도현장은 물론 체육관련 다수 분야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상생발전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이에 따른 한국체육의 선진화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고, "스포츠 이론과 실천 전문가들이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생산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체육학계, 체육단체, 언론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