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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지영과 박한이가 4회에 나란히 시즌 2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포문은 이지영이 먼저 열었다. 이지영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점 홈런을 쳤다. SK 세 번째 투수 이재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1㎞)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짜리 1점포를 가동했다. 올시즌 개인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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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