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1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1회말 첫타석에서 롯데 선발 옥스프링으로부터 깨끗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김현수는 지난 5월5일 잠실 LG전부터 22경기 연속안타를 때려냈다.
22경기 연속안타는 김광림(1987년) 김동주(2002년) 오재원(4월29일∼5월29일) 등 3명이 기록한 두산의 최다 경기 연속안타 기록인 21경기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두산은 민벙헌도 전날까지 21경기 연속안타를 치고 있어 둘의 연속경기 안타 대결도 주목받고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두산과 롯데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3루 두산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전상렬 1루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