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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감기몸살 심해 선발 라인업 제외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01 16:54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1일 대전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감기 몸살 증세 때문이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강민이 감기 몸살 증세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강민은 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감기 몸살 증세가 심해진 탓이다. 지난달 26일 몸살이 시작된 이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투혼을 발휘했지만, 이날 만큼은 스스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경기전 이만수 감독은 "그동안 링거를 맞고 출전을 했다. 오늘하고 내일 이틀 동안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강민은 "주 초부터 감기가 심해져 월,수,금요일 3회 링거를 맞았다. 그동안 꾹 참고 경기를 뛰었는데 경기가 끝나면 열이 나서 쓰러지고 그랬다"며 "그동안 출전을 강행한 것은 참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 오늘은 정말 힘이 없어서 출전하는 것은 팀에 해로울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강민은 전날까지 타율 3할1푼7리, 9홈런, 28타점, 48득점을 기록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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