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2사 2루서 대타로 나온 두산 김재환이 외야에 마련된 홈런 존으로 타구를 날려 승용차의 주인공이 되었다. 광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5.27.
두산 김재환이 'KIA 홈런존'의 1호 주인공이 됐다.
KIA는 올 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우중간 잔디석에 'KIA 홈런존'을 설치했다. 구조물 위에 기아 자동차 차량 1대가 전시되고 있다. 5월까지는 K5가 전시되고, 6~7월에는 쏘울, 8~9월에는 쏘렌토의 새 모델이 전시될 계획. 차량 대수에 제한없이 홈런존을 맞히는 모든 선수에게 차량을 증정한다.
27일 광주 KIA-두산전. 8회 양의지 대신 대타로 나선 김재환은 'KIA 홈런존'을 때리는 투런 홈런을 폭발, 'KIA 홈런존'의 첫번째 주인공이 됐다. 광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