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무사 넥센 박병호가 좌월 솔로포를 치고 3루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자신의 18호 홈런.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5.27/
넥센 박병호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7일 목동에서 열린 SK전에서 2-0으로 앞선 4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가 SK 선발 레이예스의 초구 145㎞짜리 한복판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 이후 3일만에 터진 홈런으로 박병호는 5월 들어 12개의 아치를 그렸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