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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27)이 3회까지 1루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9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 2, 3회를 연속 삼자범퇴 처리했다. 1회초 선두타자 해밀턴을 3구 삼진으로 잡은 것을 포함해 불과 12개의 공으로 마친 류현진은 2회초에도 호투 페이스를 이어갔다.
3회엔 첫 타자 페냐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두번째 타자 산티아고를 예리한 커브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쿠에토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