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목동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과 롯데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열렸다. 넥센 9회 1사 만루에서 이택근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득점에 성공한 로티노, 유한준이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22
"큰 점수차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넥센 구단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8연승을 거둔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 내준 리드에 끌려갔지만, 9회 10대9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며 8연승 행진을 이어갔따.
염 감독은 경기 후 "1, 3회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나오며 7점을 줘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큰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