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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김상수의 병살처리가 승리의 요인"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22:06


8대1의 손쉬운 낙승.

선발이 막아주고 타선이 터지니 경기가 쉽게 풀렸다.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대구 LG 트윈스전서 8대1의 승리를 거두면서 7승9패를 기록했다. 시즌 두번째 2연승.

삼성 류중일 감독이 칭찬할 선수가 많았다. 류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잘던졌고 타선도 골고루 잘 터졌다"면서 "4회 이흥련의 3타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고 했다.

공격에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9번 김상수도 칭찬의 주인공. 류 감독은 "김상수가 치기도 잘했지만 어려운 타구를 병살처리(5회)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라고 했다. 김상수는 5회초 무사 1,2루서 손주인의 중견수앞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글러브 토스로 2루수 나바로에게 연결해 6-4-3의 병살 플레이를 만들어냈었다.

삼성은 23일 선발로 백정현을 예고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4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2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삼성 4회말 1사 만루에서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친 이흥련이 다음타자 김상수의 적시타때 홈을 밟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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