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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이 중심타자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재원은 이어 6회 타자일순해 돌아온 타석에서도 우월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4경기서 13타수 8안타에 8타점을 몰아친 이재원은 SK의 5번타자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후 이재원은 "특별히 공이 크게 보인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감이 워낙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며 "질 것 같지 않았고, 생각대로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며 도루 갯수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