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의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가 교류전 10주년 기념으로 지명타자 제도를 바꿔서 치르는 것을 추진중이다.
즉 소프트뱅크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나오고 있는 이대호는 후쿠오카의 홈팬들 앞에서 1루수비를 하게 되고 투수와 타자를 모두 하고 있는 니혼햄의 오타니 쇼헤이의 경우 홈인 삿포로돔에서 교류전을 할 때 선발로 나와 타석에도 자연스럽게 설 수 있다.
일본의 교류전은 오는 5월 20일부터 시작해 6월 22일까지 치러진다. 팀당 24경기씩 총 144경기를 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