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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 현(26, 미국명 행크 콩거)이 올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5회에는 홈런을 때려냈다. 5회 2사 1루서 코론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네번째 출전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두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과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 현의 시즌 타율은 3할5푼7리(14타수 5안타)로 올랐다.
에인절스는 홈런 5개를 터뜨리며 14대2로 대승을 거뒀다. 6승6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