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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2승을 달성한 류현진을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었다"며 "오늘 정말 날카로웠다. 정말로 기대한 모습이었다. 불펜 투수들도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며 극찬했다.
또한 1회를 무사히 넘긴 것에 대해서는 "지난 등판 때 유독 1회에 고전했다. 수비가 많이 돕지 못했다. 그것을 제외하면 올해는 1회에도 괜찮았다"며 류현진의 징크스를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6일간의 휴식 후 선발 등판 한 것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많이 쉰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은 특히 추가로 쉬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중간에 불펜을 던지는 것도 조율에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저스는 8회초 2점을 더 추가해 6대0으로 승리해 시즌 7승을 따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