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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박진만 단순염좌 다행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4-04-12 20:03


SK 유격수 박진만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검진 결과 단순 염좌로 밝혀졌다.

박진만은 12일 대구 삼성전서 6-4로 앞선 5회말 1사 2,3루서 삼성 6번 이승엽의 타구를 수비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SK 선발 레이예스의 공을 친 이승엽의 타구가 3루수 키를 넘어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이를 따라가던 박진만이 넘어졌고 오른쪽 무릎을 잡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박진만은 곧바로 세명병원으로 후송됐고 김성현이 유격수 자리를 대신 맡았다. X레이와 인대쪽 검사를 실시했으나 뼈나 인대에는 문제가 없는 단순 염좌로 나타났다.

박진만은 13일 인천으로 올라가 14일 정밀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2일 대구시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 2,3루에서 이승엽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타구를 따라가던 SK 유격수 박진만이 넘어지며 다리 부상을 당했다. 박진만의 상태를 체크한 SK 성준 코치가 덕아웃에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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