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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성이 중요할 때 한 방을 쳐줬다."
경기 초반 호투하던 유창식은 5회말 1사 후 손시헌에게 2루타를 맞은 뒤, 8,9번 타자인 지석훈과 허 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모창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유창식은 6회 1사 후 테임즈에게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94개.
김 감독은 타선에서 김회성과 김태균을 칭찬했다. 그는 "타격에서는 김회성이 중요할 때 한 방을 쳐주었고, 김태균이 살아난 것도 다행이다"고 했다.
한편, NC 김경문 감독은 "내일 좋은 경기하겠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