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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우완 에이스 잭 그레인키가 시범경기에서 오른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
그레인키는 "종아리가 이상했다. 조심하는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며칠 상태를 지켜보겠다. 지금 당장은 심각해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원래 그레인키는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다. 그레인키는 이번 시즌 클레이튼 커쇼 다음 2선발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그레인키는 지난 시즌 스프링캠프 때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 작년 정규리그 4월 샌디에이고전에선 빈볼 시비로 충돌, 쇄골을 다쳐 1개월 정도 결장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