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강속구 우완투수였던 로이 오스왈트가 은퇴한다.
하지만 휴스턴을 떠나면서부터 하락세를 겪어야 했다. 2010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던 오스왈트는 이후 텍사스와 콜로라도를 거쳤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에서 공을 던진 것이 현역 마지막 기록으로 남게 됐다.
오스왈트는 현역 시절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통산 163승 102패 평균자책점 3.36의 기록을 남기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