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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 마사히로의 모습이 등장했다.
뉴욕 포스트 역시 다나카를 1면 톱으로 배치하며 "다나카는 뉴욕의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빛났다"며 환영했다.
뉴욕 신문 외에 미국 야후 스포츠는 "리스크를 짊어져도 가치가 있다. 다르빗슈 유의 재능에 필적한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편, 비판적인 논조를 보인 곳도 있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양키스의 대규모 보강에 대해 "악의 제국이 돌아왔다"며 "할 스타인브레너가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승리를 위해 돈을 흥청망청 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꼬집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