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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프로야구가 출범한 후 한 세대를 지나 32년이 흘렀다. 지난 해에 관중 700만명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이제 10구단 시대를 맞았다. 다른 종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고,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프로야구가 발전하고 성장해 온 과정, 잊혀지고 있는 지난 시절을 다룬 책은 드물었다.
또 Q&A 형식으로 외야수 출신 감독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류현진의 1회 징크스에 대한 궁금증을 다뤘고, 프로야구 32년 역사를 주요 기록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