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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36일간의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12월1일 귀국한다.
SK는 지난 10월27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이만수 감독의 지휘 아래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올시즌 취약해던 부분을 보완하고, 수비와 주루 타격에서 기술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어 이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수비였는데 의외로 타격에서도 많이 좋아졌다. 투수, 야수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다"면서 "특히 투수 중에는 신윤호 이창욱 이건욱 박규민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고, 야수 중에는 나주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내년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한 알찬 캠프였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