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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정 훈 손아섭 골든글러브 후보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0:37 | 최종수정 2013-11-27 10:37



롯데 자이언츠는 2013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에서 강민호(포수) 정 훈(2루수) 손아섭(외야수)이 포함됐다. 2012시즌 후보 4명에서 3명으로 한 명 줄었다. 스포츠조선DB

롯데 자이언츠는 2013시즌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에서 강민호(포수) 정 훈(2루수) 손아섭(외야수)이 포함됐다. 2012시즌 후보 4명에서 3명으로 한 명 줄었다.

강민호는 삼성 이지영 진갑용, 두산 양의지와 경합한다. 포수 부문 후보는 포수로서 8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타율 2할3푼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정 훈은 LG 손주인, 한화 정근우와 표 대결을 벌인다. 2루수 부문은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2할5푼 이상을 기준으로 했다.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손아섭은 박용택(LG) 김현수(두산) 등 13명과 싸운다. 경쟁이 치열해 보이는 외야수 부문은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2할8푼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27일부터 12월 6일(금)까지 10일간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사진기자,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PD, 해설위원, 아나운서 등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투표자가 300명 이상이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매년 KBO 창립기념일인 12월 11일에 열렸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올해부터 12월 둘째주 화요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2월 10일 오후 4시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신관 3층)에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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