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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봉중근, 류제국 등 사이판 재활 훈련 시작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11-23 12:58 | 최종수정 2013-11-24 06:49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이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2사 두산 정수빈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2-0의 승리를 지킨 LG 마무리 봉중근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하고 있다.
잠실=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10.17/

LG 주축 투수들이 사이판 재활캠프를 떠났다.

LG 선수단 12명은 23일부터 1달 일정으로 재활 훈련을 위해 사이판으로 떠났다. 이번 재활 캠프에는 투수 봉중근 류제국 우규민 유원상 등 주축 투수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투수 김광삼 최동환 배우열 이형종 한 희 임지섭과 포수 윤요섭 내야수 박경수가 함께 사이판행 비행기에 몸을 싫었다. 계형철 코치와 김인호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대부분 수술을 받아 재활이 필요하거나 한 시즌 동안 쌓인 피로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은 1달 동안 따뜻한 사이판에서 재활 훈련에 매진하며 다가오는 스프링캠프를 대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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