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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내부 FA 3명과의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정진은 지난 99년 데뷔해 한화에서만 뛰었다. 최근 2년 동안 5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2010~2011년, 두 시즌 동안 한화의 미들맨으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으며 불펜진 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대수는 올해 타율 2할5푼6리, 4홈런, 42타점을 때렸으며, 유격수 뿐만 아니라 3루수로서도 안정감 넘치는 수비를 선보였다. 한상훈은 올시즌 101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25타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