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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계약이 올해로 종료된다. 그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통합 우승 3연패란 첫 금자탑을 쌓았다.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대업을 이뤘다.
국내 최고 대우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2010년말 감독 취임했을 때 삼성과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 계약금 2억 총 8억원에 사인했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 최고 연봉 사령탑은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이다. 그는 2년전 KIA와 기간 3년, 계약금 5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삼성은 이번 류중일 감독과 재계약하면서 선동열 감독 이상의 대우를 해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성적을 낸 이상 최고 대우는 합당한 절차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