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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시리즈 1차전 순간시청률 50% 넘었다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28 17:12


창단 9년 만에 처음으로 재팬시리즈에 진출한 라쿠텐 골든이글스. 라쿠텐의 연고지인 미야기현 센다이 지역의 야구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이다.

일본언론은 26일과 27일 센다이 K스타디움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퍼시픽리그 챔피언 라쿠텐의 재팬시리즈 1,2차전 시청률을 발표했다. 센다이 지역 1차전 평균시청률이 41.2%, 2차전이 40.2%에 달했다. 1차전 순간최고시청률은 무려 51.8%였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지역 1차전 평균시청률 22.5%, 2차전 20.3%의 두배가 넘는 시청률이다.

1차전에서 0대2로 완패한 라쿠텐은 에이스인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등판한 2차전에서 2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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