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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매치 20회차, 718명 적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25 10:45 | 최종수정 2013-10-25 10:45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대상으로 발행 된 야구토토 매치 20회차 게임에서 총 718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두산 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구토토 매치 20회차에서 각 팀의 홈런 유무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모두 718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148.3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3주간의 휴식을 취했다. 반면 두산은 3일 밖에 쉬지 못했다. 체력열세로 두산이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는 우려를 두산은 화끈한 공격력으로 불식시켰다. 특히 준플레이오프에서 벤치를 지킨 손시현을 선발 출장시킨 것이 신의 한 수였다. 2회 2사에 터트린 적시안타와 6회 승리에 쐐기를 박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선발 노경은 역시 일등공신이다.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 80%가 두산의 손에 쥐어 줬다. 야구토토 매치 20회차 최종 적중결과는 삼성 홈런 'O', 최종점수대 '0~2', 두산 홈런 'O', 최종점수대 '7~8'로 나타났다. 적중자 가운데 최대 베팅금액인 10만원을 베팅한 2명의 야구팬은 이번 회차 최고액인 1480만원의 적중상금을 받게 됐고,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베팅한 9명의 적중자들에게는 각각 1만4830원씩 환급금이 주어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모두 1만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회차에서는 모두 718명의 야구팬이 양팀의 최종 점수대와 홈런의 유무를 정확히 맞히며 적중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펼쳐지는 야구토토 매치 게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하루를 쉬고 열리는 3차전으로 발매되는 야구토토 매치 22회차는 27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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