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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무기력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두산에 3대11로 대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KIA는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소사가 3⅔이닝 만에 7안타(1홈런) 2볼넷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5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이날 NC도 LG에 1대6으로 진 덕분에 0.5경기 차 7위는 지킬 수 있었다.
이날 패배한 KIA 선동열 감독은 "다음 주 광주 경기에서 연패를 반드시 끊도록 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