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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형식이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나갔다.
정형식은 21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과의 원정경기서 1회 선취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정형식은 지난 13일 대구 롯데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득점 기록을 '7경기'로 늘렸다.
이날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형식은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테이블 세터 역할을 제대로 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한이의 1루수 땅볼 진루타에 힘입어 2루까지 진루한 정형식은 박석민의 우전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