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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0호 스리런. 홈런왕이 눈앞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9-17 19:23


넥센 박병호가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2루서 롯데 선발 송승준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날렸다. 올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공동 2위인 최 정(SK) 최형우(삼성·이상 26개)와 4개차로 벌리며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잰걸음을 계속했다. 3타점을 더해 97타점을 기록, 100타점에 3점만 남겨 놓게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4위 굳히기에 들어간 넥센과 5위 SK의 주말 2연전 두번째 경기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넥센 박병호가 SK 레이예스의 투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박병호.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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