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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신일고 인천고 완파 8강 합류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7-30 15:08 | 최종수정 2013-07-30 15:07


신일고가 인천고를 완파하고 청룡기 8강에 진출했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제68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신일고와 인고의 경기가 열렸다. 신일고 선발투수 이승헌이 인천고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07.30.

신일고가 2013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신일고는 장충고-상원고 승자와 싸우게 됐다.

신일고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인천고를 8대5로 제압했다. 신일고는 좌완 선발 이승헌이 9이닝 3안타 5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상대를 물리쳤다. 장단 13안타를 집중시켰다.

신일고는 3회 이재권의 결승 1타점을 시작으로 4회 2점, 5회 3점을 추가하면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6회 인천고에 2실점했지만 7회와 8회 1점씩을 달아나면서 추격을 뿌리쳤다.

조예준이 3타점, 이재권과 김기담이 2타점씩을 뽑으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인천고는 8회 3점을 따라붙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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