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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미국 국가 제창'
전날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 류현진(26·LA 다저스)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양 팀간 4연전 마지막 경기가 벌어지는 이날은 LA 다저스가 정한 코리안 데이.
이에 이날 행사에서 티파니는 미국에서 성장한 만큼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미국 국가를 완벽하게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다저 스타디움을 찾은 만원 관중들은 티파니의 열창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또한 태연은 애국가를, 써니는 멋진 시구를 선보여 다저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의상으로 미국에서도 눈부신 미모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류현진 선수는 "소녀시대를 다저 스타디움에서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소녀시대 세 멤버는 "뜻 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류현진 선수와 추신수 선수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경기 종료 후 다저스 회견장에서 진행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도 참석해 류현진 선수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