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로 7연승을 달리고 있는 LG와 5위의 KIA가 24일 잠실에서 다시 만났다. KIA 4회초 1사 2,3루 나지완 내야 땅볼때 3루주자 김주찬이 홈에 뛰어 들었지만 포수 윤요섭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3.07.24/
KIA 김주찬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
김주찬은 24일 잠실 LG전에서 왼 엄지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4회초 공격 1사 2, 3루 상황 3루주자이던 김주찬은 나지완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었으나 태그아웃됐다. 태그아웃되는 과정에서 왼 엄지손가락이 LG 포수 윤요섭의 보호장구쪽에 부딪혔고 엄지 손가락이 부어올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차원에서 KIA는 5회말 수비 때 윤완주를 대수비로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