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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사망' 공서영 아나 "아직 채 피지 못한 꽃" 애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7-16 14:56 | 최종수정 2013-07-16 14:59


LG 이장희 사망 실족사 /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LG 트윈스 내야수 이장희(24)의 사망 소식에 공서영 케이블채널 XTM 아나운서가 애도의 글을 올렸다.

16일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채 피지 못한 꽃인데 안타깝네요"라며 애도의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서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89년생이네요. 꽃이 필수도 있는 그런 선수인데 안타깝습니다" "야구로 꽃을 피울 나이에 안타까워요. 저 같은 경우 모교인 경기고 후배인 게 더 속상하네요"라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앞서 이장희는 15일 오후 4시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거리 부근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장희의 사망 원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16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희는 경기고-동국대를 거쳐 2012년 신인지명 7라운드 전체 6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그동안 2군에서 활약해온 그는 올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42경기에 출전, 타율 2할 5푼 5리 7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장희는 빈소는 서울 경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17일 오후 1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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