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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과 이승엽 박찬호가 거쳐갔고, 이대호가 뛰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스.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를 배출한 팀으로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오릭스 2005년 긴테쓰와 합병해 연고지를 고베에서 오사카로 옮겨 교세라돔을 메인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그런데 성적은 매년 최하위권이다. 지난해 이대호를 영입한 오릭스는 이번 시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 출신 외야수 이토이 요시오, 투수 이가와 게이, 마하라 다카히로 등을 영입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