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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추신수가 무안타 침묵 속에 4사구 3개를 얻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3회에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타석에선 출루가 계속 됐다. 4회 2사 1,2루서는 상대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올시즌 네번째 고의4구를 얻어냈다. 6회 2사 후엔 상대 세번째 투수 카를로스 마몰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9회 1사 후엔 상대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시즌 13번째 사구, 양대리그를 통틀어 사구 1위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