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오심을 인정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MLB 사무국이 클리블랜드와 오클랜드전에서 나온 홈런 타구 판정에 대한 오심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조 토리 MLB 부사장이 심판들에 판정이 오심이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주심이었던 앙헬 에르난데스는 경기 후 이 판정에 대한 명백한 설명을 하지 못했고, 멜빈 감독을 비롯해 각종 언론, 야구인들이 비디오를 보고도 제대로 판정을 내리지 못한 심판진에 대한 비판을 하는 츤극이 발생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