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후유증이 발생한걸까.
지난 시즌 20승을 거두며 사이영상을 타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 올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디키는 지난 3월 열린 WBC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한국대표팀도 에이스로 활약했던 KIA 윤석민, SK 박희수 등이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비교가 되는 대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