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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3-23 16:20



"내일 경기까지 준비 잘해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LG 김기태 감독이 뼈아픈 역전패에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2-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초 통한의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2대3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패장 김 감독은 경기 후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일 경기(두산전)까지 준비를 잘해 시즌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양팀의 시범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에는 2만5000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해 경기를 지켜봤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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