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때문일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29)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NBC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3일(한국시각) 카브레라의 대표 사퇴 소식을 전했다.
카브레라는 최근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금지약물을 구입한 사실이 공개된 선수. 미국 언론은 카브레라의 사퇴에 금지약물에 관한 언론 보도가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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