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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진에 숨통을 틔워줄 이들이 돌아온다. 송은범과 로페즈가 나란히 복귀한다.
또다른 복귀 소식도 있다. 이날 송은범의 공을 받은 이는 정상호였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 발목 부상을 입은 포수 정상호는 24일부터 2군 경기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2군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는 박경완과 함께 복귀를 준비한다.
어깨 근육 뭉침 현상으로 2군에 내려간 로페즈 역시 몸상태에 이상이 없어 24일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엔트리 등록이 가능해지는 26일 이후 엔트리에 등록돼 선발로 공을 던질 예정. 그동안 유망주들을 선발 기용해온 SK는 로페즈와 송은범의 복귀로 다시 탄탄한 선발진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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