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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의 마무리 투수 드류 스토렌(25)의 개막전 합류가 무산됐다. 팔꿈치 위쪽 통증 때문이다. 워싱턴은 스토렌을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린다.
스토렌은 지난해 43세이브(평균 자책 )를 거두며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올 캠프에서도 두차례 등판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통증이 찾아왔다. 워싱턴으로 날아가 MRI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관절 부위 단순 통증으로 판명됐다.
지난 한 주간 피칭을 중단했던 스토렌은 28일, 29일 양일 간 10m씩 캐치볼 거리를 늘려가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