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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시리즈가 서울 인천 부산 중 한 곳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대만 등 5개국 프로야구기구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KBO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 아시아시리즈 결승전 날짜를 11월11일로 확정했다. 또한 개최 도시와 대회 일정은 모두 KBO가 정하기로 했다.
현재 KBO는 대회 흥행을 고려해 정규리그 2위팀이나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또는 개최 도시 연고팀을 대회에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나머지 4개국 프로야구기구에서도 흥행을 위해서라면 와일드카드팀의 참가를 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