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 주전 유격수 나카지마 히로유키(30)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끝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나카지마는 우선 친정팀 세이부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올해 일본무대에서 뛴 뒤 시즌 종료 후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전망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 대표팀 주전 유격수를 맡았던 나카지마는 지난해 2할9푼7리 16홈런 100타점을 기록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