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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들이 대거 시장으로 나오고 있다.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못한 이는 올시즌 FA 최대어인 이대호뿐이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박찬호 야구캠프에 참가한 뒤 비행기편으로 부산으로 내려가 밤까지 롯데와 최종 협상을 할 예정이다. 원소속구단과 계약하지 못한 FA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소속구단을 제외한 국내 7개 구단은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원소속구단 잔류(9명)
선수=포지션=나이=원소속구단=2011연봉=계약내용
정재훈=투수=31=두산=2억200만원=4년 28억원
진갑용=포수=37=삼성=3억5000만원=2년 12억원
조성환=내야수=35=롯데=1억8000만원=2년 7억5000만원
신경현=포수=36=한화=1억4000만원=2년 7억원
이상열=투수=34=LG=1억원=2년 6억원
임재철=외야수=35=두산=9200만원=2년 5억원
신명철=내야수=33=삼성=1억6000만원=2년 4억5000만원
강봉규=외야수=33=삼성=1억1000만원=2년 4억5000만원
이승호(37)=투수=35=SK=7000만원=2년 2억원
계약 실패(8명)
정대현=투수=33=SK=2억6000만원=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승호(20)=투수=30=SK=2억원=최종 결렬
임경완=투수=36=롯데=1억500만원=최종 결렬
김동주=내야수=35=두산=7억원=최종 결렬
송신영=투수=34=LG=1억5000만원=최종 결렬
조인성=포수=36=LG=5억원=최종 결렬
이택근=외야수=31=LG=2억7000만원=최종 결렬
이대호=내야수=29=롯데=6억3000만원=협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