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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39)가 국내 복귀를 선언한 이승엽(오릭스)를 향해 "은퇴가 바람직하다"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승엽 복귀하면 어느 팀으로 갈까요"란 팔로어의 질문에
이어 "이젠 승엽이는 야구로는 보여줄게 없어요. 잘해도 한국야구 우스워질 수 있고, 못한다면 영웅의 말년의 비참함이고...그냥 행정일 하는 게"라고 독설에 가까운 충고를 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은 "양준혁, 이종범에 이어 이젠 '국민타자'에게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가려는 후배에게 지나친 독설" "사견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병규는 자신의 글이 기사로 알려져 논란이 일자 이 글을 삭제했다.
앞서 이승엽은 8년간의 일본 생활을 마감하고 국내로 복귀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