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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떠난 자리에 이대호가 올까.
데일리스포츠는 "이번 시즌 박찬호 이승엽을 영입해 한국에 오릭스 경기를 생중계하며 마케팅을 펼친 오릭스가 다음 시즌엔 이대호로 반격을 도모한다"며 "이대호는 세계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에 두차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고,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WBC 한국대표로 활약했다"고 이대호에 대한 소개도 했다.
오릭스 관계자는 "이대호 영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할 수 없다. 우리 뿐만 아니라 일본의 다른 구단들도 이대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이대호는 무조건 잡는다"는 롯데가 일본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FA시장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