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두산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1-09-23 18:27


두산 임재철이 어제 보기드문 사구를 맞고 깜짝 놀랐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임재철은 공격에서 수비로 교체하던 도중 투수 이용찬 앞을 무심코 지나가다가 구심이 투수에 던져준 볼에 오른쪽 옆머리를 맞았지요. 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임재철은 왼쪽 턱까지 찡하고 울릴 정도여서 깜짝 놀랐다면서 맞는 순간 강한 라이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포물선으로 살짝 날아온 볼이었다고 가슴을 쓸어내리네요. 임재철은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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